본문 바로가기

일상 다반사

새 학기 호갱님 소리 안듣는 조립컴퓨터 선택방법과 우수사이트 추천!

바야흐로 3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치열했던 캠퍼스를 졸업하고 나니, 이제는 가물거린 이 시기의 쪼임(?)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어느 업계나 마찬가지겠으나. 새학기 시작. 10대와 20대 초반 학생들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가 집중되는 시기. 그 중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시장은 조립컴퓨터 전문업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저렴한 부품을 달고 AS를 앞세워 승승장구하던 브랜드 PC를 구매하는 이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니 말이죠.

 

새학기이벤트

▲ LG에서는 새 학기를 겨냥한 아카데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죠.

 

그런데, 평생 컴퓨터를 사용하며 마우스만 클릭하고 게임만 즐길 줄 알았지. 각 부품의 명칭과 조립방법을 모르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꼭 알아야 할 부분은 아니기도 하고요. 그래도. 없으면 허전하다 못해 불편한 요즘. 적어도 눈탱이 맞아 호갱님 소리들으며 조롱 당하지 않을 정도의 지식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정리해 봅니다.

 

떤 제품을 구매해야 하나?

 

조립컴퓨터는 각 부품의 호환과 가격대비 성능(이하 가성비)를 염두해야 합니다. 이유인즉. 가성비를 염두하지 않고 좋다는 브랜드만 골라골라 구매하다보면. 브랜드 PC 못지 않게 예산이 불어나기 때문이죠. 브랜드PC를 선택하지 않는 주요 원인이 가격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최저의 예산으로 최대의 성능을 꿈꾸는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는 것이겠죠.

 

우선 고려하셔야 할 부분은.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PC게임. 고사양의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라면 이 글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능가하는 전문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이고. 둘째 가라면 서러울 지식의 창고가 인터넷 검색 몇 번이면 즐비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적당한 수준의 PC구입을 생각하고 있고. 관련 지식이 전무한 상황이라면 이 글은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브랜드pc

▲ 브랜드PC 중 저렴한 편에 속하는 삼보제품만 하더라도 가격이 낮지 않습니다.

 

자! 그러면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야 겠네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리고 저학년으로 갈 수록 PC의 구입은 용돈으로의 구입보다는 부모님의 등골을 빼먹는 것이기에. 그 용도는 한정됩니다. 즉 온라인 강의를 듣기에 무리가 없는 정도. 그리고 간간히 가족이 함께 사용하며 간단한 엑셀과 오피스 프로그램을 구동하고 고화질의 영화를 무리없이 볼 수 있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자녀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간단한 게임. 혹은 적당한 사양으로 온라인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정도. 혹은 다중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멀티태스킹을 위한 PC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니 공부만 하기 위해 적당하게 조립컴퓨터 구매하겠다는 용기있는 분은 찾아보기 힘들겠죠.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글이 매우 길~기때문에 조립컴퓨터 우수사이트를 찾으시는 분은 바로 이동하셔도 무방합니다! >>> 조립컴퓨터 우수사이트 컴퓨존 바로가기!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신의 제품을 구입하라!

 

컴퓨터에 관한 전문지식을 지니고 있다거나 게임마니아로 지인의 컴퓨터를 모두 자신이 맞추었다 하면 성에 차지않는 조언일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반드시 최신 기술이 집약된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부품의 선정이 중요합니다.

 

초심자 일수록 CPU는 인텔을 선택하라!

 

CPU의 경우는 이를 반영하여 인텔사의 아이비브릿지를 선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 간단한 사무용이라면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팬티엄과 샐러론 계열의 G시리즈를 적당한 게임과 멀티태스킹. 더불어 3년 이상의 사용을 고려한다면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I5 시리즈에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비브릿지

▲ 듀얼코어 제품만 하더라도 사무용으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아이비브릿지 기술은 전체 전력소모를 줄이고. 적은 가격의 차이 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텔의 경쟁사 AMD 제품을 살펴보면. 이와 경쟁할 수 있는 CPU로 비쉐라 시리즈와 저렴한 가격의 APU 트리니티가 존재하지만. 초심자의 경우라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인텔사의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더보드는 USB3.0이 관건!

 

다음으로 메인보드의 선택입니다. 정식명칭 마더보드의 선택은 브랜드의 영향도 많이 받지만. 다른 것보다는 A/S의 기간과 필요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아직까지 대중화 되지는 않았지만. USB 3.0을 탑재하고 있는지. RAM을 꼽을 수 있는 슬롯은 몇 개가 되는지도 염두하셔야 합니다.

 

지인의 말에 솔깃하여 마더보드는 비싼것이 좋다. H61만 되도 가격대비 충분하다는 의견은 어디까지나 짧은 기간. 혹은 전문지식을 지닌 상태에서 선택하여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드리며. 아이비브릿지 CPU를 장착하였을 때 호환에 무리없는 B75 칩셋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더보드

▲ B75칩셋의 경우 USB 3.0을 사용할 수 있고 H61칩셋과 비교해도 저렴합니다.

 

가격 또한 H61모델에 비해 2만 원 가량으로 큰 차이가 없으며. USB 3.0을 사용할 수 있기에 앞으로의 시간 오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이는 팬티엄과 샐러론 계열. 그리고 I5계열의 CPU를 선택해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속도냐? 용량이냐? 저장장치의 딜레마

 

다음으로 HDD와 SSD의 선택입니다. 기호에 따라. 혹은 비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선택의 폭은 비교적 한정적입니다. SSD의 경우 삼성과 인텔 제품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으며. 읽기속도와 쓰기속도를 꼼꼼히 비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사항으로는 표기된 읽기와 쓰기속도는 높지만. 생각만큼의 체감이 적고. AS가 어려운 제품일 수 있으니 반드시 구매 전 해당 브랜드 제품의 평판을 검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DD는 SSD에 속도는 떨어지나 아직까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저장장치로 용량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과거와 달리 테라바이트급 제품의 선택이 늘고 있습니다. 1TB 용량 평균가격은 새제품 기준 8만원 전 후로 포진되어 있으며. 도시바와 히타치의 저가형 제품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구매 포인트는 평균가 보다 낮은 제품의 경우. 특히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을 시 상식이하의 가격인 경우는 리퍼브 제품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밸로시랩터

▲ HDD와 SSD가 장점을 살린 벨로시랩터도 있지만 아직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추천 드릴 수 있는 브랜드로는 시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이 있으며. 7,200RPM과 64M 버퍼 이상의 스펙을 지닌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몇 천원 아끼기 위해 낮은 RPM 혹은 버퍼를 지닌 제품을 구매하시면 얼마쓰지 않아 답답한 느낌에 재차 HDD를 구매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두근두근 강철심장 어떤 것이 좋을까?

 

CPU와 마더보드, 저장장치를 살펴보았으니. 조립컴퓨터의 심장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해야합니다. 파워서플라이(이하 파워)는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고사양 게임을 즐겨하는지.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위함인지 결정하여야 합니다. 만약 전자의 경우라면 VGA(이하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 상황에서는 후자의 일반적인 용도의 컴퓨터로 가정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정용 혹은 사무용 컴퓨터의 경우에는 내장형 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화질의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서 저사양의 외장그래픽카드를 추가 설치하여야 합니다. 이를 감안하면. 500와트 정격에 80plus 등급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80plus 등급의 제품은 일반제품에 비하여 약간의 가격상승은 있겠지만. 뻥파워라 불리는 함량미달 파워의 선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 마이크로닉스의 제품은 80plus 스탠다드 등급이어도 저렴합니다.

 

가격을 감안하여 모듈러 방식을 제하고 추천드릴 수 있는 브랜드로는 마이크로닉스가 있으며. 최근 떠오르는 슈퍼플라워와 국산 파워의 자존심 파워렉스의 블랙호크 제품도 양질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추천 드린 제조사의 경우 장기간의 AS를 보장하고 있으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 하나 설명하고 보니 글이 길어지는 느낌인데요. 이제 마지막으로 살펴볼 부품으로는 그래픽카드입니다.

 

그래픽카드의 선택은 용도를 정하고 접근하라!

 

그래픽카드는 고사양의 게임을 위함이던. 일반 사무 보조용으로 선택하던. 반드시 케플러 기술이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600시리즈 내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인즉. 온라인게임의 경우 테셀레이션효과와 기타 특수효과를 사용함에 있어 AMD제품을 사용 시 제한사항이 있으며. 가격 대비 성능과 전력의 소모를 감안하더라도 최신 기술이 집약된 지포스 600시리즈가 단연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 그래픽카드의 선택은 케이스와의 호환, 파워서플라이의 용량도 고려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게임을 위해서라면 GTX 660 이상의 제품을 일반 사무와 가정용 제품으로는 GT 640 제품이나, 간단한 게임을 즐기셔야 한다면 GTX 650 제품의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650제품의 경우 추천이 상당히 애매한 편인데. 장기간의 사용을 고려한다면 GTX버전에서는 낮은 넘버보다는 중간자리가 6이 넘어가는 넘버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전한 쇼핑몰 컴퓨존에서 구입하라!

 

지금까지 장시간에 걸쳐 설명드린 내용을 토대로 어떤 사이트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을지 궁금해 하실텐데요. 이제는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최저가 검색사이트 다나와의 가격을 맞출 수는 없지만. 안정적인 AS와 인지도를 가진 사이트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고객설문조사

▲ 업계 1위 답게 고객 설문조사도 꾸준히 진행하는 컴퓨존!

 

특정 사이트에서 꼭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편하고 믿을 수 있는 선택은 단연 컴퓨존입니다. 이 업체는 조립컴퓨터의 메카 용산에 위치한 가장 큰 규모의 회사로서. 높은 인지도와 연 매출 3,000억 원에 이르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선인상가에 몰려 영업하기 때문에 후속서비스를 받기위해 매장을 빙글빙글 돌아야 하는 것에 비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에도 선인상가 맞은편 국민은행 뒷편 전자랜드 B동 전체를 사용함으로서 주차이용과 방문구매가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행사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단계별 등급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 점차 떨어지는데. 마지막 단계인 플래티넘에 오르게 되면 다나와의 최저가에 준하는 착한가격으로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기 때문에 40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 택배비를 무상으로 지급받고 있으며. 일부 제품의 경우 다나와 최저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한 바 있습니다.

 

이벤트

▲ 15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컴퓨존이 15년 연속 온라인 조립컴퓨터 매출 1위를 달성한 해로서 3,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제가 설명드린 부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하더라도 전문상담원이 다수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타 업체 처럼 비양심적인 판매방식을 취했다면 추천하지도 않았을테니까요.  >>> 컴퓨존 바로가기